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합창단 운영
전국 35개 학교와 함께 실력 겨뤄

▲ 용남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12월 22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합창 실력을 뽐냈다.(사진=용남중)

용남중학교(교장 신영수) 합창단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아트데이’ 합창부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용남중학교는 서울과 경기, 경남교육청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트데이’ 프로그램에 선정돼, 2학기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합창, 뮤지컬, 무용(현대무용, 한국무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용남중 합창단 학생 39명은 지난 12월 22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늘은 예술학교’ 행사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이 행사는 자유학기제 ‘아트데이’에 선정된 전국 35개교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교 관계자는 “전국의 여러 학교와 함께 아트데이를 통해 축적한 예술 역량을 상호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지속적인 동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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