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4곳, 개학 전까지 시설 보완

경남지방경찰청이 어린이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사천 4곳의 시설을 보완한다.

경찰은 연말까지 사천시와 사천시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점검을 한 후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사천의 점검대상지역은 벌리동 공설운동장 1번 게이트 앞 도로와 사남면 푸르지오 아파트 110동 앞 도로, 사천읍 대림혼다 오토바이센터 앞 횡단보도, 정동면 고읍넷팅PC방 앞이다.   

이 4곳은 최근 3년간 어린이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한 장소 중 위험요소가 있어 도로교통공단 등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분류한 곳이다.

경찰은 내년 3월 개학 후 교육청과 합동으로 ‘안전한 보행 교육’을 진행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학교 주변과 오후 시간 어린이 보행이 많은 주택가‧학원 이면도로에 아동안전지킴이를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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