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경상대 민속무용학과 졸업작품전
10일 오후 4시·7시 시문예회관 대공연장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학과장 김미숙)가 10일 오후 4시와 7시, 2회에 걸쳐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졸업작품발표회를 갖는다.

▲ 공연 포스터.

이번 졸업작품발표회에는 졸업을 앞둔 29명의 4학년 학생이 작품을 발표한다. 한국창작무용 27명, 현대무용 2명 등이며 외국인 유학생 10명도 포함돼 있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중국의 서안과 사천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거 출연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경상대학교 유학에서 얻은 한국 춤의 특징인 미적 감각과 중국 춤의 특징인 테크니컬하며 절도 있는 춤사위를 잘 살려 이색적인 졸업작품을 선보인다.

중국 학생들이 동양의 오묘한 매력적인 작품을 선보인다면 한국 학생들은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전공자들의 다양한 주제와 내용, 그리고 독특한 표현 방법을 통해 졸업작품발표회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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