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 지하실 방역 모습(사진=사천시)

사천시보건소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겨울철 감염병 예방과 해충구제를 위해 ‘특별 방역소독’을 벌인다.

시는 겨울철 따뜻한 곳에서 월동하는 해충의 주서식지인, 아파트 정화조 234개소·도심지 하수구·건물 지하실과 쓰레기장 등 관내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조기 집중 방역소독을 진행한다.

최근 일교차 심화로 인한 감기 등 호흡기질환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시 보건소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한 마리는 약150개의 알을 산란한다. 모기유충(장구벌레)한 마리를 잡으면 성충 7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다.”며 “각 가정에서도 유충구제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건물 지하실 등 방역소독이 필요할 경우에는 보건소 방역담당(☎831-3621)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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