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40여 명과 전라도 탐방

▲ 전라도 여행 기념사진(사진=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다문화가족 40여 명과 함께 전라북도 일대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경남도와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우리 가족 사랑 반올림’ 이라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다문화가족들은 남원에 위치한 광한루를 찾은데 이어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해 ‘모짜렐라 치즈 만들기’ 체험을 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숙박 후 둘째 날에는 한옥마을을 본격적으로 둘러봤다.

여행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장사가 생업이다 보니 먹고 사는 게 바빠서 가족끼리 여행한번 제대로 못하고 살아왔다. 이번에 이렇게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간의 유대감 향상과 아름다운 추억을 위한 가족여행을 매년 한차례 이상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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