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누리예술단 내달 3일 시청서 정기공연

▲ 소리누리 판 정기공연 팸플릿

소리누리전통국악예술단(대표 차태범/줄여 소리누리)이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판'이라는 주제로 정기공연을 갖는다.

소리누리는 창단 이후 12년 동안 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국악으로서 위로하고 함께 흥을 돋우는 국악 공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와룡문화제, 사천시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에 문화공연으로 참가해 지역민에게 친숙한 국악봉사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16년 정기공연은 그동안 봉사공연을 펼쳤던 곳의 어르신, 아이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소리누리는 어린이 장구놀이, 경기민요, 흥춤, 대중가요, 삼도사물놀이, 남도민요, 판굿, 모듬북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차태범 대표는 “사천시의 심장인 사천시청에서 흥과 멋이 곁들여진 국악 나눔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나누고자 한다. 반가운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고 싶다.”며 “함께 한다는 두근거림으로 내달 3일 정기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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