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리처분인가…11일 조합-금성백조 617세대 시공계약

▲ 동금주공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천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동금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동금주공아파트재건축조합(조합장 김영고)은 11일 (주)금성백조주택과  7개 동 617가구의 아파트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사천시는 지난 5일께 현 주공아파트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고시(사천시 고시 2016-205)를 했다. 이에 조합측은 빠르면 11월 초부터 이주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말까지 이주가 마무리되면 기존 아파트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내년 3월께 착공할 예정이다. 완공시점은 2019년 연말로 예상하고 있다.

벌용동 대경아파트 인근의 빈터에 모델하우스를 지어 11월께부터 조합원에게 공개하고 내년 3월에는 일반에게도 공개키로 했다. 이 아파트의 조합원 분양은 392가구며 나머지 225가구는 일반분양이다.

재건축 아파트는 2만9453㎡에 21층 높이의 총 7동으로 세대수는 617세대로 설계돼 있다. 전용면적 84㎡ 규모가 297세대, 74㎡이하 240세대, 103㎡ 40세대, 110㎡ 40세대 등이다. 주민복지관과 근린생활시설,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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