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초등학교(교장 허만화)가 지난 7일 창의적 체험활동인 ‘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시화전’을 열었다.
이번 시화전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시를 짓고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보며 한글의 소중함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1교시에 시화에 대해 배우고 동시를 읽으며 작품구상을 했다. 2교시는 직접 동시를 지으며 흰 도화지에 마음껏 시화를 그렸다. 3교시는 교실 뒤편 게시판과 복도에 전시된 학생들의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김서율 학생은 “직접 시를 쓰고 꾸미는 게 쉽지 않았지만 완성해서 전시하니 뿌듯했다. 한글은 정말 아름답고 소중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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