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제일중, 3D 프린팅·모델링 체험

▲ 3D 프린팅과 모델링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사진=삼천포제일중)

삼천포제일중학교(학교장 박만호)가 지난 1일 학생 15명과 함께 멀티미디어실에서 ‘3D 프린팅과 모델링’ 체험활동을 펼쳤다.

3D 프린팅이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한 번에 복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말한다. 종이 위에 글자를 찍어내는 2차원 방식이 아닌 우리 손에 쥘 수 있는 3차원 물건을 찍어내는 기술이다. 모델링은 설계나 스캐닝으로 도면을 그리는 단계를 말한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3D 프린터에 대한 이해와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접근으로, 모델링 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1학년 한 학생은 “플라스틱을 얇게 녹여서 층층이 쌓아가는 형식으로 조형물이 만들어진다. 바닥만한 소품부터 의료보조기, 건축물까지 복제된다는게 너무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만호 교장은 “가까운 미래에는 상상하는 것이 무엇이든 3D 프린터로 출력 가능한 신기한 세상이 열릴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융합 산업의 직업세계에도 관심을 가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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