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상습 침수와 재해시 고립 위험이 높은 예동지구에 총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에 들어간다.
시는 예동지구 길평천 연장 850m에 대한 제방 축조, 호안정비와 교량 4개소 신설 공사를 9월 중 착공해 2017년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예동지구는 2011년 침수지역 '가' 등급으로 지정돼 2013년도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이 확정된 곳이다. 그동안 보상절차 진행이 어려워 사업이 미뤄지다 올해 본격 추진하게 됐다.
김경은 인턴기자
eun@news40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