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상대학교 '캠퍼스 성문화 페스티벌'

경상대학교 성희롱·성폭력 상담소는 23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캠퍼스 성문화 페스티벌을 학생회관 앞 중앙분수대 주변에서 연다.

이번 캠퍼스 성문화 페스티벌은 올바른 성의식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전시, 상담과 강연, 영화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자료 전시는 성희롱·성폭력과 사이버 성폭력, 성적 권리장전, 성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지침, 성희롱·성폭력 피해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다.

이날 11시 30분부터 송기용(대한에이즈예방협회) 강사가 ‘편견과 차별을 넘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12시 30분부터는 박은희 산부인과 이정복 상담 과장이 ‘남자도 알아야 할 여성의 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상담과 강연은 각각 30분씩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권현옥 산부인과 권현옥 원장이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강연을 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주시보건소에서는 피임법과 성병 예방에 대한 상담을 벌인다.

또 원미경이 주연한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와 조디 포스터 주연의 ‘피고인’이란 영화도 상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학교 성희롱·성폭력 상담소(751-50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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