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성료
품새·겨루기 종목 선수 2300여 명 9일간 실력 겨뤄

▲ 남자 대학부 겨루기 부문 수상 모습(사진=사천시)

[뉴스사천=김경은 인턴기자]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지난 17일 전국 2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9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 대회는 국내 태권도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2017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예선을 겸한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는 남·여 고등학교, 대학교, 일반부 등 2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품새 부문과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품새 부문은 한국체대영웅태권도장(남자 고등부), 마루한태권도(여자 고등부), 한국체육대학교(남자 대학부), 용인대학교(여자 대학부), 육군3사관학교(남자 성인부), 태권도고수회(남자 장년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겨루기 부문은 성남 풍생고(남자 고등부), 포항흥해공업고(여자 고등부), 청주대학교(남자 대학부), 한국체육대학교(여자 대학부), 강화군청(남자 일반부), 수성구청(여자 일반부)에서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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