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23일까지 삼천포체육관서 3000여 명 열전

▲ 사진은 고등부 품새 대회 모습(사진=사천시)

[뉴스사천=김경은 인턴기자]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를 겸한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지난 15일 개막했다. 이 대회는 태권도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번 대회는 23일까지 삼천포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전국의 남· 여 고등학교, 대학교, 일반부 등 3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품새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대회 성적은 대학 진학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사천에 유치한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며, “3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10일 가까이 사천에 머무르면서 식당가와 숙박업소, 관광지 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관람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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