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9일까지 음식점 304개소 대상

[뉴스사천=김경은 인턴기자] 사천시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음식점 외부 가격 표시제’의 이행 여부를 합동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가 음식점 출입 전에 미리 음식 가격을 알 수 있도록 영업자가 음식점 외부에 실제 지불 가격표를 붙이거나 게시했는지에 집중된다. 점검 대상은 영업장 면적 150㎡ 이상인 관내 음식점 304개소이다.

점검반은 ‘외부 가격 표시제’ 이행 행정지도에 중점을 두고, 이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 1차 시정명령, 2차 영업정지 7일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음식점 외부 가격 표시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음식점 단체·협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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