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동면 가산마을·용현면 덕곡마을 주민 타지역 견학
자체 역량 강화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 준비

▲ 축동면 가산마을 마을 주민들과 시 관계자들의 농촌포럼 현장견학 기념사진(사진=사천시)

[뉴스사천=김경은 인턴기자]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는 축동면 가산마을, 용현면 덕곡마을 주민 80여 명이 최근 타지역 농촌현장포럼 우수마을을 견학했다.

이들은 2015년 전국 농촌현장포럼 대상을 수상한 창녕군 마산마을과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함안군 해바라기 마을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마산마을과 해바라기마을의 공동체 활성화 노하우, 마을자원 활용사례 등에 대해 배웠다.

사천시는 전문가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의논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인 농촌현장포럼을 여러 마을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 사례 벤치마킹도 하고 있다.

시는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신청 접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을자원·주민역량 분석, 마을 테마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 발전계획 수립 등을 하고 있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의 역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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