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별주부전축제 10월 1·2일 확정

별주부전의 고장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에서 제3회 별주부전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별주부전의 본고장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으로 오세요.”

제3회 별주부전축제가 오는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사천시 서포면 별주부전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점생)는 지난 4일 서포면사무소에서 추진위 회의를 갖고, 올해 행사 일정을 확정했다.

별주부전축제는 별주부전의 모태인 비토섬의 비경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지역민 화합은 물론 도·농 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추진위는 올해 축제 목표를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에 중점을 두고, 별주부전을 주제로 한 연극과 판소리 등의 다양한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별주부전 백일장과 사생대회도 마련했다 장어맨손잡기, 떡메치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 농수특산물 판매 행사도 열린다.

박점생 추진위원장은 “별주부전축제는 주민들과 출향인들에게는 화합의 장소가 되고, 방문객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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