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이영호 기자] 박동식(사천2) 경남도의원이 후반기 도의회 의장 새누리당 후보로 선출됐다.

24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 총회에서 박동식 의원은 재석 의원 49명 가운데 30명의 지지를 얻어 조우성(창원11)·허좌영(김해2) 의원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당초 결선투표까지 예상됐지만 박 의원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어 득표했다.

도의회는 전체 55명의 의원 중 49명이 새누리 소속이어서 이날 투표로 사실상 박 의원이 후반기 의장직을 예약했다.

박 의원은 다음 달 5일 제337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 박동식 도의원.

4선인 박 의원은 현재 경남도의회 최다선으로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부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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