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20일 2016 ‘젊은 춤 페스티벌’
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 재학생 공연

▲ 공연 리허설 모습.(사진=경상대학교 제공)

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학과장 김미숙) 재학생들로 구성된 각각 다른 4개의 무용단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주시 동성동 현장아트홀에서 ‘2016 젊은춤페스티벌’ 공연을 펼친다.

첫날인 6월 17일 오후 7시에는 ‘PROJECT D: Art Company’(단장 김선희)가 현대무용과 중국학생들의 중국무용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18일 오후 6시에는  ‘다온 무용단’(단장 김은영)이‘持花(지화): 흩날린 청춘’이라는 제목의 창작무용을 선보인다. 1

9일 오후 6시에는 ‘휘무용단’(단장 박다영)이 ‘절벽에 핀 해국’을 공연한다. 우리춤 가운데 말뚝이춤과 소고춤, 진도북춤을 신명의 춤판을 연다. 20일 오후 7시에는 ‘그린나래 무용단’(단장 박진경)이 ‘해어화(解語花)’를 공연한다. 양반과 기생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화려함 속에 숨겨진 기생의 슬픔 등을 표현한다.

민속무용학과 재학생들은 “그동안 서로 고심하고 협동하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우리들의 열정과 자긍심이 작품에 잘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들이 직접 오셔서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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