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경남도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

▲ 전윤봉 씨.

사천시 용현면 정윤봉(64)씨가 2016년 경상남도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에서 장원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5월 19일 창원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 열렸다.

이번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은 고령층의 정보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2016년 국민IT 경진대회 고령자 부문 경남 대표 선발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과거시험은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77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1부문(75세이상), 2부문(65세~74세), 3부문(55세~64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문서작성, 정보검색, SNS활용, 모바일기능 활용 등 참가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인터넷 활용 실력을 겨루었다.

3부문 최우수 수상자인 정윤봉씨는 시가 정보화 격차해소와 활용능력 배양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시민정보화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의 맞춤형 어르신 정보화교육 제공과 정 씨의 높은 학구열의 결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정 씨는 오는 6월 21일 전국대회로 서울에서 열리는 ‘2016년 국민행복IT 경진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민정보화 교육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시 정보통신과(☎ 055-831-230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