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남해지사로 편입…현장인력 확대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가 하동·남해지사로 통폐합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농어촌공사의 조직 효율화 정책에 따른 것으로 오는 7월부터 전국 93개 지역 지사 중 12개를 감축하는 내용이다.

농어촌공사는 도시화에 따른 농어업환경 변화와 인접 지사 간 교통·행정망, 지사의 자립도와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통폐합 지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을 규모화해 불필요한 행정 절차와 중복 업무를 줄이고, 농어업인 현장 서비스 품질을 높일 것으로 농어촌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폐합되는 사천지사의 예산·인사·회계 조직과 관리 인력은 하동·남해지사로 통합하고, 생산기반 조성·농지은행·수자원 관리 등 농어촌 현장 지원 기능은 유지한다.

농어촌공사 사천지사 관계자는 “사천지사는 사천지소로 축소된다”며 “직제개편으로 현장인력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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