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매주 목·금 운영…농업에 대한 이해도 높여

서포어린이집 꽃심기 체험 모습.(사진=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어린이 꽃심기 체험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꽃 심기 체험교실은 사천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진행된다. 시는 4월부터 5월까지 총 20여 회의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화분과 팬지 1000여 본 등 모든 재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은 자신이 심은 화분을 어린이집이나 집에 가져가 꽃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시는 꽃심기 외에도 농사와 자연이해, 농업기술센터 내 자연학습원과 유전자원 온실의 식물 관찰, 농경유물관의 농경유물 및 전통농기구 관람 등도 병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체험교실은 이미 예약이 완료되었고 체험교실의 인기가 날로 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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