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 상위 입상…복싱 저변 확대 최선”

▲ 강성원 회장

사천시복싱협회 제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저녁 사천읍 소재 사천시복싱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10대 임진우 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 강성원 회장이 취임했다. 강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강성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복싱이 한국에 뿌리 내린지 100년이 넘었다. 그동안 복싱은 각종 국제스포츠대회에서 효자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사천의 복싱 역시 훌륭한 지도자와 복싱관계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우수선수 발굴과 더불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 후 첫 목표로 4월 말 양산에서 개최되는 제55회 경남도민체전에 상위 입상을 노리고 있다”며 “앞으로 어느 시군 협회보다 화합하고 모범적인 협회를 만들겠다. 복싱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복싱협회는 복싱 꿈나무 7명에게 각각 20만 원 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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