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0시50분께 사천시 벌리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에서 잠을 자고 있던 지체장애 2급인 박모(59)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연기를 마시고 숨졌다.

또 아파트 13㎡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박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 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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