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청광장에서 발대식 가져... 1566-4488번 경남도내 콜

29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휠체어택시 발대식 모습
사천시는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특별교통수단인 휠체어택시 4대를 7월1일부터 운영하기 위해 29일 오후3시30분 시청광장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특별교통수단인 휠체어택시는 읍면지역은 (주)SM택시가, 동지역에는 (합)콜7000택시가 각각 2대식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승․하차 기준 시내구간은 시내버스 요금의 2배, 시외구간은 시외버스 요금의 2배로 유료도로 통행료는 이용자가 부담하게 된다.

운행구역은 경남도 내로 제한하고 출발지 또는 목적지가 사천시일 경우 경남도내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며, 장애인의 재활 목적으로 설치된 시설에서 진료와 치료를 목적으로 이동하고자 할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경남도를 벗어난 지역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휠체어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 제2조제1항에 따른 1급 또는 2급 장애인으로서 대중교통이용이 어려운 자 ▲65세 이상의 자로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임산부로서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어려운 자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로서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어려운 자로써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다. 전화번호는 경남도내 어디서든 1566-4488로 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를 연차적으로 확보해 연중무휴 24시간 운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