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수중재활운동교실 운영

사천시실내수영장에서 수중재활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사천시청)
사천시보건소(소장:유영권)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요통 등 만성퇴행성질환자의 통증완화와 근육 위축 예방을 위하여 수중재활운동교실을 29일부터 7월24일까지 4주간 무료로 운영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중운동은 관절염이나 요통, 체중부하의 이유로 땅위에서 운동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물속에 들어가 수압과 부력 등 물의 특성을 이용하여 부담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운동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운동요법이며 치료와 정신건강 향상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감소시키며 부담 없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노약자나 여성 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시보건소는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이해를 돕는 관절염 자조교실을 이수한 65세이상 40명에 대하여 사천시실내수영장에서 주3회(월․수․금) 오후2시부터 1시간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로 수중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관절염.요통완화 프로그램으로 운동기구를 이용한 관절자조운동과 통증 다스리기, 근력강화 및 지구력 운동, 목의 굴곡과 회전, 어깨운동, 손목운동, 수중오락 등 물속에서 쉽게 걷고 움직이면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 다양한 운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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