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시범사업 선정 돼
사천 ‘밀’이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보험가입이 가능해졌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사천 ‘밀’을 비롯해 적과 전 상품으로 하동 ‘떫은감‧단감’과 거창 ‘사과’가 농작물재해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농작물 재배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손실을 보장해주는 정책보험으로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국비 50%, 도비 10%, 시‧군비 20%가 지원돼 농가는 20%를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 경남에서는 1만 2226농가가 보험에 가입해 강풍과 일조량 부족 등의 피해로 581농가가 35억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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