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정영훈‧정태호 후보 출마

▲ 정영훈, 정태호 후보(왼쪽부터)

사천 출신으로 이번 4‧13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는 누가 있을까.

더불어민주당이 원외 인사로 단수 공천한 후보 2명이다.

우선 진주 갑에 정영훈(68년생) 후보다. 정 후보는 사천초등학교(68회)와 사천중학교(37회)를 졸업한 후 진주의 대아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정 후보는 2000년 사법연수원을 나와 벤처법률지원센터 대표변호사로 일했고 이어 현대아산 상무를 맡아 금강산 관광사업을 총괄했다.

지난 2012년 진주갑 총선에서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에게 졌고 4년 만에 다시 맞붙어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다음으로 서울 관악 을 정태호(63년생) 후보다. 정 후보는 사천시 곤명면 완사초등학교를 4학년까지 다니다 서울로 이사했다. 이후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82학번으로 입학해 학생운동에 뛰어들었다.

정 후보는 1997년 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관을 지냈고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2014년부터 새정치민주연합 관악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지난해 4월 관악을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오신환 의원에게 패했고 1년 만에 재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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