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면접‧‧‧사천‧남해‧하동 후보 4명 긴장

4‧13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사천·남해·하동   예비후보들이 25일 오후 중앙당에서 공천 면접 심사를 받는다. 어떤 후보가 면접심사를 통과해 경선에 참여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천 면접은 4명의 예비후보들이 동시에 면접을 보는 ‘다대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현역 의원도 면접대상이다.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에 이어 컷오프 탈락 시 무소속 출마 여부와 다른 후보와의 차별성, 본선 필승 전략 등의 질문이 던져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현미경 심사’를 예고한 만큼 이번 면접이 중요하게 인식되면서 각 예비후보들은 예행연습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한 예비후보는 “이미 면접을 마친 수도권 예비후보 측에 연락해 예상질문을 받았다”며 “다른 후보와 차별화되는 장점을 면접관들에게 알리기 위해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29일부터 자격심사를 벌여 3월 3일까지 컷오프 대상자를 결정하고 경선 참여자와 경선 방식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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