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민과 함께하는 사천사랑 음악회
25일 저녁7시30분 시문예회관 대공연장

‘시민과 함께하는 사천사랑 음악회’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중가수들의 다양한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 공연 포스터.

이날 공연에는 1980년대 ‘불놀이야’로 MBC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건국대학교 출신의 옥슨'80 출신인 락커이자 방송인 홍서범 씨가 추억의 노래를 들려준다.

1980년대 당시 세련된 음악과 감성적 보컬로 대중에게 크게 히트를 했던 듀엣 ‘소리새’도 ‘그대 그리고 나’, ‘여인’ 등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락그룹 ‘건아들’은 ‘젊은미소’, ‘금연’ 등 자신들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당시 유행했던 락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다.

시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1980년대 당시를 풍미했던 대중가요 가수들의 감성과 로맨스 그리고 파워풀한 음악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통키타, 그룹사운드, 락음악 등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 관람료는 일반 1만5000원이며, 문화가족 및 단체 5인 이상은 10,000원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및 예매(인터넷 예매 및 방문예매는 15일부터, 전화 예매는 22일부터)는 사천시 문화예술회관(☎831-2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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