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명면, 사남면 두 곳 외국인 땅 소유 가장 높아

사천지역에서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땅 면적비율은 전체 면적 가운데 0.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말 현재 사천 지역 전체면적 398,246,898㎡ 중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96필지 317,883㎡로 전체 면적의 0.08%를 차지했다.

읍면동별로는 8개 읍면지역의 경우 총 면적 338,791,485㎡ 중 66필지 294,394㎡, 6개 동지역은 59,455,412㎡ 중 30필지 23,488㎡로 나타났다.

읍면동지역 가운데 외국인 가장 많이 소유한 땅은 곤명면(133,606㎡)과 사남면(111,186㎡)으로 외국인 전체 소유 면적의 7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천시 민원지적과는 “관내의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은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대부분 임업과 공장 운영을 위한 목적으로 땅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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