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畵音)콘서트’ 열린다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개청 축하를 기념하는 ‘화음콘서트’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7일은 1월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이번 공연은 팝페라테너 박완과 서울내셔널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뮤지컬배우 이건명, 김소현, 차지연이 출연하고 트로트가수 박상철, 조항조, 김혜연이 함께 한다.

팝페라와 뮤지컬, 대중가요의 콜라보레이션과 음악‧그림이 함께하는 융복합예술공연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분야별 최정상급 출연진들을 단순히 모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각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서로 조화되는 큰 울림이 있는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ncac.com)나 전화(1544-67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