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기 바다낚시대회 250여 명 참가
49.5cm 감성돔 낚은 소성규 씨 우승

바다낚시대회 수상자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시상대에 올랐다.
제29회 사천시장기 바다낚시대회가 21일과 22일 삼천포 앞바다와 남해안 도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천시 용현면 소성규(47)씨가 49.5cm 감성돔을 낚아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 1500만 원의 주인공이 된 소 씨는 "운이 좋았다. 함께한 모든 조사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준우승은 서성길(사천시 동동)씨, 준준우승은 양동근(진주시 하대동)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박상길 사천시낚시연합회장은 “흐린 날씨에도 많은 조사들이 함께 해줘서 고맙다"며 " 아름다운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위치한 사천의 바다를 널리 알리고 건전한 바다낚시문화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사천시낚시연합회가 주관으로 열렸으며, 250여명의 조사들이 참가해 낚시 실력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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