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기 바다낚시대회 250여 명 참가
49.5cm 감성돔 낚은 소성규 씨 우승
이번 대회에서는 사천시 용현면 소성규(47)씨가 49.5cm 감성돔을 낚아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 1500만 원의 주인공이 된 소 씨는 "운이 좋았다. 함께한 모든 조사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준우승은 서성길(사천시 동동)씨, 준준우승은 양동근(진주시 하대동)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박상길 사천시낚시연합회장은 “흐린 날씨에도 많은 조사들이 함께 해줘서 고맙다"며 " 아름다운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위치한 사천의 바다를 널리 알리고 건전한 바다낚시문화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사천시낚시연합회가 주관으로 열렸으며, 250여명의 조사들이 참가해 낚시 실력을 겨뤘다.
강무성 기자
museong@news4000.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