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추모위, 49재까지 봉하마을 자원봉사하기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천지역 추모위원회(위원장 최인태)는 당분간 김해 봉하마을 분향소에서 자원봉사하기로 하고 함께할 사람을 찾기로 했다.

사천지역추모위는 8일 저녁 추모위원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일반 추모객 등 27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분향소 운영 2차 평가모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의 49재까지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논의 결과 “김해 봉하마을에 조문객이 계속 찾는 만큼 일손이 부족할 것”이라며 “자원봉사 참여”를 결정했다.

이들은 노 전 대통령의 49재가 열리는 7월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6시부터 밤10시까지 자원봉사 하기로 하고 함께할 사람을 찾기로 했다.

그리고 노 전 대통령 49재와 관련해서는 6월말께 한 번 더 모임을 갖고 행사 내용을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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