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남해군에서 ‘생환훈련’을 끝내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평소 관심을 가졌던 KAI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AI 관계자는 “(이씨가)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상을 보고 싶어 한다고 들었다”면서 이씨의 일정을 소개했다. 이씨는 KAI가 국내기술로 제작한 T-50 고등훈련기를 타 보고, 막바지 개발에 한창인 한국 최초 국산헬기 KUH 제작 과정을 둘러본다.
그러나 기관으로부터 사전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씨 취재는 이뤄지지 않았다.
하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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