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분향소 누적 추모객 1만2000여명.. 분향소는 오늘밤까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진행된 29일 낮, 사천시 모든 관공서에는 조기가 내걸리는 등 추모분위기가 이어졌다.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생중계 되는 동안에도 사천과 삼천포지역에 차려진 분향소에는 추모객들이 이따금씩 들러 고인을 추모했다.
병원과 터미널 등에는 텔레비전 앞에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이 영결식과 노제 등 중계방송을 지켜봤다.
그러나 일반 가정집에 조기를 내건 모습은 흔치 않았다.
한편 사천과 삼천포지역 추모위원회는 지금까지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이 각각 6000명쯤 되는 것으로 집계했다. 또 현재 차려져 있는 분향소는 오늘 밤늦게까지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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