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풍물단체들이 와룡문화제를 맞아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아졌다. ‘거리路한마당’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풍물 프로그램과 청소년 댄스팀을 활용해 대규모 퍼레이와 난장을 펼쳐 관객과 축제의 ‘대 화합’을 이뤄낼 볼거리다.

5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사천시청 노을광장 앞 도로에서 펼쳐지는 이 퍼레이드 역시 전체 참여 공연 팀이 2개 진영으로 나뉘어 양 쪽 도로에서 중앙으로 모이는 행진을 한다. 이후 순서대로 각 팀이 나와 공연 ‘배틀’을 보이고 이후 모두 함께 ‘꼭지점 댄스’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해치굿 난장에서는 공연자, 관객 모두 파방굿과 함께 한바탕 난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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