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중재안은 학부모 우롱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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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중재안은 학부모 우롱하는 것"
  • 심애향 기자
  • 승인 2015.04.24 14:26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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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학부모 '무상급식 중재안' 규탄 기자회견..."본질 파악 못한 미봉책"

▲ 3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다시 시청 브리핑룸에 모였다. 이번에는 참여 학교 수가 더 늘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는 정동초 김지영 학부모회장.
사천지역 내 13개 학교의 학부모들이 24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1일 경남도의회 의장단이 제안한 ‘소득별 보편적 무상급식 중재안’에 대해 반발·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엄마들이 모여 ‘학부모 우롱하는 새누리당 도의원 중재안을 거부한다!’는 펼침막을 걸고 “부모 소득을 기준으로 밥 앞에 아이들을 줄 세우는 비교육적 내용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했다. 참담한 심정”이라며 규탄했다.

학부모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21일 경남도의회 이름으로 ‘선별적 무상급식 중재안’이 발표 됐는데 정확히 표현하자면 이는 새누리당 소속 경남도의회 의원들의 중재안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본질을 파악치 못하고 내놓은 어설픈 미봉책이자 오히려 타는 불에 기름을 끼얹은 행위”라며 분노했다.

또한 “이른바 성완종 메모 사건이 터졌고 불미스럽게도 350만 도민을 대표하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중재안은 새누리당과 홍준표 도지사에게 점점 불리하게 돌아가는 여론과 정치적 수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여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누리당 소속의 사천지역 두 명의 도의원들도 학부모들의 날카로운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학부모들은 “지난 3월 19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사천시를 지역구로 한 박동식, 박정열 의원을 비롯한 44명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의 찬성으로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가 통과된 것을 똑똑히 기억한다”며 “홍준표 도지사의 독단적이고 파생적 결정에 거수로 화답한 당신들이 이제 와서 마치 선심 쓰듯 중재안을 내 올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진정 우리 학부모들이 넙죽 받을 줄 알았다면, 당신들은 정말 민심을 읽을 줄 모르는 정치인임에 분명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피켓을 든 학부모들.
사천 뿐 아니라 경남도의회의 중재안 발표 이후 23일과 24일 도내 시군 곳곳에서는 이를 거부하고 반대하는 학부모들의 기자회견이 이어졌다. 또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2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도의회가 내놓은 ‘무상급식 중재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박 교육감은 자료를 통해 “도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 현안 해결을 위해 깊이 고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중재안은 보편적 무상급식에서 소득에 따른 선별 급식으로 전환하고, 전년보다 무상급식 대상자가 축소된 것이 그 주요 내용이며 도교육청 부담 예산도 늘어났다. ... 급식으로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구분하는 일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전하며 “이제 무상급식 문제는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 가족, 나아가 도민 모두의 관심사가 되었다.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교육가족의 더 많은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 의장단이 지난 21일 발표한 ‘무상급식 중재안’은 ‘지역별 보편적 무상급식’에서 ‘소득별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전환하겠다는 안이다. 즉, 초등학생은 소득하위 70%와 중학생은 소득하위 50%, 고등학생은 읍면지역 소득하위 50%까지 무상급식하고 나머지는 유상급식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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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민 2015-04-26 10:47:13
홍준표 1억 수수설이 거의 기정 사실처럼 보도가 되어도 한넘도 비판 하는 자가 없다.

도지사가 무소속 이나 다른 정당 같으면 입에 개거품을 물고 난리 법석이 났을터인데.....

에휴 ~~~~~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수 있는 정치 지망생 후보 군단을 만들어 시민후보를 양성 하면 안될까 ?

사천시민 2015-04-26 10:39:39
사실 인즉 경상도 에서는 특출한 인물이 아니고서야 새누리당을 이길수 있는 방법이 현재로선 거의 어렵다.공천 받지 못하고 무소속 으로 당선되면 거의 새누리당 으로 입당 한다.(미치고 환장 한다)
입당 하면 그때부터 로봇 수준이다 . 시민 주민 의 의사보다 당론이 먼저다.
낙동강댐,진주 으료원,무상급식폐지 에 보듯이 ...
그들에겐 다음 공천이 중요 하기 때문 이 아닐까 싶다.
의정활동 ? 개뿔이다.

사천시민 2015-04-24 17:41:28
메이저 신문이나 방송 에서도 보듯이 홍준표 개인의 중앙무대 진출의 본인 띄우기 에 시장을 비롯 도,시 의원들이 놀아 나는 느낌이다. 도지사 눈 밖에 나면 시,군 으로 지원 되는 각종 지원금을 중단 시키면 시장,군수 등은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다.

사천시민 2015-04-24 17:35:35
그래서 도,시 의원들의 정당공천이 폐지 되어야만 소신껏 의정 활동을 할수 있는 최소한 의 공간이 생기는 것이다. 정당공천이 존재 하는한 경상도,전라도 의 정치 수준은 아프리카 보다 못한 수준에서 벗어 나지 못할것 같다.

사천시민 2015-04-24 17:16:10
1억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
무상급식 폐지 하더니 1억 수수 가 사실이면 홍준표가 무상급식 수급자 된다.
홍준표가 버티고 있는 이상 새누리당 도,시 의원들은 시민들의 아우성 은 모로쇠다.
제가 볼땐 그들은 오로지 다음 공천에 혈안이 되어 상부의 눈치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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