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이용료 1인에 천 원

▲ 28일 오후 2시 사천시립궁도장 '와룡정' 개장식이 열렸다. (사진=사천시 제공)
삼천포 용강동 ‘대덕정’이 사천시가 직접 운영하는 사천시립궁도장 '와룡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개장식은 지난 28일 오후 2시 송도근 사천시장과 여상규 국회의원, 김현철 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오연이 경남도궁도협회장, 김미분 사천시궁도협회장 등 궁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2013년 3월 약 29억 원 사업비를 들여 선구동 소재 망산 공원에서 현재 위치인 용강동으로 이전해 온 구 대덕정은 이번 개장식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입장료를 내고 이용하는 체육시설이 됐다. 시는 시민 무료 궁도교실 등도 운영해 궁도의 저변확대를 꾀한다.

궁도장 개방시간은 월~토요일까지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당분간 일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이용료는 한 사람 당 1회, 2시간 기준으로 천 원이며, 65세 이상은 50% 할인된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