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수정> 15일 밤부터 내린 이번 비는 17일 새벽 1시를 넘기면서 그쳤다. 강수량은 삼천포항 지역에 35mm, 사천읍지역에 29mm를 기록했다.

5월16일 오전11시 현재 사천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하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던 기상청 예보와는 달리 아직은 적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15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지금까지 1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바람도 강하지 않은 상황이다.

기상청은 중국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중심이 중부지방으로 걸쳐 있어 남부지방에는 처음 예상보다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주기상대는 “오늘 낮 12시 이후에 30~40mm의 비가 더 내리겠지만 사천지역에는 이보다 적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많다”고 내다봤다.

이 비는 내일 새벽에 모두 그칠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사이에 바닷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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