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Wee센터 학생들 대상 집단상담
두 가지 주제 모두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내재된 심리와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아 존중감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집단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능력과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첫 번째 주제인 ‘진로탐색 집단 상담’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일 종료된다. ‘진로탐색 집단 상담’은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보고 JOB다’라는 제목으로 자신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 일과 직업세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기르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상담에서 학생들은 ‘놀이를 통한 자기소개 및 마음열기 활동’, ‘진로의 의미와 초등학교 진로상담의 목표’, ‘자신의 흥미코드 알기’, ‘나의 장점, 단점 탐색하고 장점 광고 만들기’, ‘나만의 커리어 BOOK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두 번째 집단 상담은 ‘자아성장 집단상담’으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중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천교육청 내 사천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진행될 이번 상담은 ‘뻔하지만 나대로 살기’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또래 활동을 통해 자아존재감을 길러주는데 초점을 뒀다.
이 상담에서 학생들은 ‘자리 섞기 게임’, ‘약속 정하기’, ‘별칭 짓기, 자기소개’, ‘나의 자랑스러운 모습 돌아보기’, ‘나는 어떤 사람인지 탐색해보기’, ‘인생 그래프 그리기’, ‘가치관 경매’ 등 활동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듯하다.
Wee센터 박명숙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겨울방학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아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대인관계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 외에도 학교의 요청이 있을 시, 학기 중에도 수시로 집단 상담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심애향 기자
shimm@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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