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선비의 멋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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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비의 멋을 떠올리며’
  • 심애향 기자
  • 승인 2014.12.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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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향교 서예·문인화 전시회 열어

▲ 전시회 개회식 모습.
▲ 서예반 회원들의 작품들.
▲ 문인화반 회원들의 작품.
▲ 안종민 문인화반 회원과 작품.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사천향교(전교 윤유덕) 인성교육원 서예·문인화교실 제1회 회원작품전이 열렸다. 11일 오전 11시 사천향교 인성교육원 교육장에서 전시 개회식이 있었고 작품전시에는 서예교실 회원 16명과 문인화교실 회원 17명이 참여했고 이들을 가르쳤던 서예가 우천 강선규 강사와 문인화가 남정 황춘기 강사의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2009년에 신축돼 사천지역 학생들의 인성 및 예절교육을 제공해 온 사천향교 인성교육원은  지난해 11월 서예교실과 올해 6월 문인화교실을 개강했다.   

인성교육원 최정기 원장은 “일반 시민들의 여가 선용,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서예교실과 문인화교실을 열었다”며 “기대 이상으로 작품들이 나와서 기쁘고 이런 작품 활동이 계속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예교실반의 ‘반장’을 맡고 있는 박한욱 회원은 “시민들이 이렇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향교에서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해줘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며 “서예가 어렵지만 바쁜 마음을 내려놓고 붓을 잡으며 정신을 가다듬게 돼 좋다”고 말했다.

문인화반의 나분점 회원도 “퇴직하고 여유가 생겨 문인화를 배우게 됐는데, 그림을 그리면 잡념이 사라지고 몰두 할 수 있어 좋다”며 “동료들이 협력해서 전시회를 준비 했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 이렇게 작품들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유덕 전교는 “선비는 시, 서, 화를 통해 학예일치를 빚어내는데 멋이 있었던 만큼 생활의 멋을 시와 그림, 글씨로 표현하는 작품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향교의 서예반과 문인화반 첫 작품전시회인데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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