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중학교 학생들 용돈으로 연탄 구입...저소득층에 직접 전달

▲ 용돈으로 구입한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는 삼천포중학교 학생들. (사진=삼천포중학교 제공)
지난 6일 삼천포중학교(교장 정순균) 1학년 2반 학생들이 용돈을 모아 구입한 연탄 1000장을 직접 저소득층 독거노인가구에 전달해 이웃에게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 교내 체육대회를 위해 반 단체티를 제작하자는 의견을 두고 몇몇 학급 임원들이 “용돈을 모아 보다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자”는 제안을 했고 이에 반 학생 33명이 총 528,000원을 모금, 연탄을 구입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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