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성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삼성초등학교(학교장 박영길)는 17일 오전 8시 10분부터 8시 40분까지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일대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2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신호위반, 과속, 보행자 보호의무 불이행, 불법 주정차 등 교통 위반행위를 집중 계도 단속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초등학교 전 교원, 학생자치위원회 위원, 녹색 어머니, 컵스카우트 대원 등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와 관련된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캠페인 실시에 참여한 5학년 어린이는 “학교 앞에 세워진 차량 뒤에 가려 친구들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걱정되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초등학교 교장(박영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주변 어른들과 학부모님들께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신경 써주신다면 학생들이 성폭력이나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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