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초, 인절미·송편 만들며 세시풍속 익혀

▲ ‘우리 떡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이 떡메를 치고 있다. (사진=대방초등학교 제공)
대방초등학교(교장 허성숙)는 지난 2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2, 5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우리 떡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떡메를 치고 콩고물을 입혀 인절미를 만들고, 손수 반죽한 것으로 소를 넣어 송편을 빚기도 했다. 체험에 앞서 학생들은 추석에 대한 계기교육과 더불어 송편의 유래와 종류, 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했던 5학년 나지원 학생은 “직접 만든 떡인데 맛있었고 친구들과 추억도 쌓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농어촌 전원학교 운영학교인 대방초등학교는 추석 음식 만들기 외에도 장 띄우기, 매실청 담그기 등 전통 식문화 체험활동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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