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가출한 10대 소녀를 사천경찰이 휴대폰 추적으로 찾아내 부모에게 인계했다.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A(15세, 전북 전주시)양은 6일 오전 8시10분께 집을 나서면서 신변을 비관하는 글을 남겼다. 가족들의 신고로 A양이 사천시 동지역에 있는 것이 확인됐다. 사천경찰은 휴대폰 추적 끝에 7일 00시50분께 사천시 동금동 아웃도어 매장 인근에서 A양을 발견해, 부모에게 인계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