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9월 첫째 주 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 다양한 행사 열어

▲ 환절기를 맞아 시보건소가 시민들이 심뇌혈관 관련 질환들을 예방 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했다. (사진=사천시보건소 제공)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9월 4일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혈압 관리를 돕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9일 전했다.

시보건소는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 관리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9월 첫째 주를 ‘제1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정하고 고혈압, 당뇨 등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다.

먼저, 9월 1일부터 5일까지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심뇌혈관 관련 건강을 점검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심뇌혈관 위험도 측정, 고밀도지단백질, 초저밀도단백질, 중성지방, 혈압, 혈당을 체크 하고 고혈압·당뇨병 환자 관리 교육 등 이론지식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오는 9월 4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동서금동 주민 센터 앞 일원에서는 ‘자기혈관 숫자 바로 알기, 레드 써클’ 홍보관이 운영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알기’ 등을 주제로 가두 캠페인도 열릴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정해 관련 주제를 선정하고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는 물론 관심을 갖고 예방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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