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추석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을 위한 진료대책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이에 따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근무자는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기관 삼천포제일병원, 삼천포서울병원과 사천시 지정 당직 의료기관 109개소(병·의원 62개소, 약국 27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20개소)에 대해 확인·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시보건소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비상진료대책상황실(전화 831-3625, 3629)’을 운영해 당직의료기관 진료 및 당번약국 운영 여부를 점검한다. 교통이 불편한 산간, 벽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에서는 연휴 기간에도 하루씩 정상 근무를 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동안 진료하는 병·의원, 약국을 모를 경우는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로 연락하면 인근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의료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보와 이·통장 회의, 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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