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사천공항 활성화' 경남도에 촉구

김주일 도의원
김주일 도의원이 “사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남도와 함께 공항 인근의 자치단체인 사천시와 진주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주일 도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269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동남아권 신공항을 개발하는데 경남도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도내에 하나밖에 없는 사천공항의 활성화가 매우 절실하다”며 “그렇게 해야만 동남아권 신공항의 경남도 유치가 조금이나마 유리해 질 것이고, 경남도의 발언권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같은 기회요인에도 불구하고 사천공항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경남도와 사천시, 진주시 등 공항인근 지자체의 지원의지 부족과 지자체 간의 공조노력의 부족이 주원인이라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사천공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다른지역 지자체들과 같이 항공사 손실지원 ▲여행객 모집 우수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국내외 항공사 방문을 통한 마케실 실시 등 3가지를 제안한다”며 “경남도가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또 “경상남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정책개발로 사천공항 활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첨부파일: 김주일도의원 5분자유발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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