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방역반 30명, 자율방역반 200개반 편성

사천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특별 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29일 오전 10시 사천체육관에서 방역소독인부 교육과 방역소독기기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취약지역에 대해 5월까지 모기매개체 유충 발생 차단을 목적으로 2주 1회 이상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6월부터 10월까지는 주 1회 이상 분무와 연막소독을 병행하여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방역기간 동안 시는 45개소의 질병 모니터 요원을 배치하고 아울러 역학 조사반 1개반을 편성해 특별방역기간 6개월 동안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읍면동별로 책임구역을 지정하고 자체 전담 소독인부 30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또 주민 자율방역 200개반에 방역약품 및 기계 등을 지원하여 수시로 취약지역에 소독을 실시하도록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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