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박배륜 처장, 사천에서 가뭄대책현장 점검

▲ 한국농어촌공사 박배륜 첨단기술사업처장(맨 오른쪽)이 7월 24일, 사천지사(지사장 김병기, 왼쪽에서 세 번째)가 관리하는 사남면 사촌저수지를 찾아 가뭄대책현장을 점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박배륜 첨단기술사업처장이 7월 24일 사천을 찾아 가뭄대책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 처장은 이날 저수율이 30%선에 그치고 있는 사남면 사촌저수지를 방문해 1.7km 송수관로로 용수를 공급하는 가뭄대책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농어촌공사 김병기 사천지사장은 사천지역 가뭄대책 추진계획과 현황을 보고하기도 했다.

현재 사천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70개. 지난 6월까지는 평균 저수율이 30%에 그쳤지만 최근 내린 두 차례 비로 58%선까지 올라온 상태다. 하지만 사남면 사촌저수지, 곤양면 흥사저수지는 여전히 저수율 30%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고성군 하이면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사천 향촌동 일원에 물을 공급하는 하이저수지도 저수율이 낮은 편이다.

박 처장은 이날 가뭄극복에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호우와 태풍 시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사천지사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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